『뉴스와이어』, 2013.6.4., 「인하대 대학원, 연구윤리 강화 위해 논문표절검사서비스 도입」
인하대 대학원, 연구윤리 강화 위해 논문표절검사서비스 도입
-카피킬러 캠퍼스 도입으로 연구부정 행위 원천봉쇄키로
표절분석서비스 카피킬러를 공급하는 무하유 김희수 이사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의 카피킬러캠퍼스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많은 대학들의 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06월 04일 -- 인하대학교 대학원이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표절검사서비스 ‘카피킬러’를 도입한다.
인하대학원은 대학원 내에서 생성되는 모든 문서에 대해 문서 작성자가 자발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학문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하대학교의 대학원생과 교수는 인하대학교 대학원 표절검사사이트인 카피킬러캠퍼스(https://inhagrad.copykiller.co.kr)에 접속하여 논문을 비롯한 각종 학술정보들을 직접 업로드하여 표절검사를 해볼 수 있게 되었다.
인하대학교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들이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연구윤리를 확보하기 위해 학내 표절검사서비스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BK21플러스 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연구윤리 확보계획이 핵심 평가지표로서 작용한다. 체계적인 학사관리, 대학원중심 학사체제 구축, 연구지원제도 개선 등 대학 차원의 제도개선 노력을 평가에 반영하며 특히,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관련 규정 제출 및 교육과정 개설과 같이 실효성 있는 연구윤리 확보 노력과 계획을 평가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인하대학교 이종호 대학원장은 “표절은 사후적 제재로는 한계가 있고, 사전에 표절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장치가 요구되었던 만큼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표절검사서비스 도입이 연구윤리 확립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